8월 15일 아침단상- 일찍일어나기

8월 15일 아침단상

그래도 2주차가 되니 조금씩 정리가 되는 느낌이다.
더 하고싶었던 공부는 대학교 및 대학원을 가는 플랜 대신, 온라인 학습으로 변경되었고, 글로써 기록을 남길 것들은 다시 블로그를 이용하기로 마음먹었다.

아침에 일어나는 건 여전히 쉬운 일은 아니다. 그래도 저번주에 느낀 것처럼, 처음 10분이 제일 힘들다. 그 이후로는 일어날 만하다.

꾸준히 하는 걸 제일 힘들어했었다. 무슨 주제든 항상 처음에만 의욕이 넘치고, 곧 흥미를 잃어버렸었다. (이 블로그만 봐도 그렇다.) 처음은 운동이었다. 이번에는 제발 그만두지 말자 라고 생각하며, 잘 하는 것보다 꾸준히 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시작한 운동은 이제 3년째 하고 있다. 하나의 프로젝트가 성공하자, 또 다른 프로젝트인 유튜브를 시작하였다. 현재 8개월동안 진행 중이다. 뉴질랜드를 오면서도 느낀건데, 하나의 작은 성공은 또다른 성공들을 불러온다.

뭐가되었든지 일단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이 프로젝트 역시도 일단 꾸준히 하는 것에 목표를 두었다. 큰 목표를 바라보면 너무 지치니, 일단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