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단상23 9월 30일 아침단상 – 어떤 일은 어려워야만 하는 경우가 있다. 9월 30일 아침 단상 – 어떤 일은 어려워야만 하는 경우가 있다. 김종국의 운동에 관한 이야기를 듣다 보면,꼭 운동에만 국한되지 않는 명언들이 많다. 그 중 하나가 ‘빠르게 얻은 것은 빠르게 사라진다’이다.약간 다르게 또 표현해보면, ‘쉽게 얻은 것’ 은 쉽게 사라진다라고도 할 수 있다. 세상 모든 일이 쉽게쉽게 넘어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냐마는, 어떤 일들은 어려워야만 하는 경우가 있다. 왕도가 없는 일에 지름길을 찾으려 한다면, 그것부터가 잘못된 단추를 끼우는 일이다. 운동도, 공부도 왕도는 없다. 꾸준히 하는 것이야말로 실력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2022. 9. 30. 9월 28일 아침단상- 뉴질랜드 Day light saving 제도로 시차를 느낀다. 9월 28일 아침단상- 뉴질랜드 Day light saving 제도로 시차를 느낀다. Day light saving 시작 후 한 시간 시차(?)의 위력은 대단했다. 며칠 째 헤롱헤롱 거리는 중이다. 몇 년동안 이렇게 고생했던 적이 없었는데, 아무래도 새벽공부까지 겹쳐서 이번이 제일 힘들게 느껴지나보다. 한국에 갔을 때도 느꼈던 건데, 3시간 시차(뉴질랜드 – 한국) 12시간 같이 큰 시차에비해 낫지만, 그래도 시차는 시차인지라 꽤나 오래갔었다. 어딜 가지 않고도 시차가 생기는 제도라니, 참 아직도 어색하다. 2022. 9. 28. 9월 26일 아침단상 – 새벽공부, 조용한 나만의 시간 9월 26일 아침단상 – 새벽공부, 조용한 나만의 시간 나는 비행기를 잘 타는 편이다. 보통 다른 사람들은 장거리 비행에 힘들어하기도 하지만, 나는 비행시간동안 뭔가 나만의 공간이 생기는 것 같아 그것을 즐기곤 한다. 비행모드에 가끔은 오롯이 나 혼자 그 시간을 즐길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비슷한 효과로 영화관도 좋아한다. 영화를 보는 두세시간 동안은 온전히 영화 속 세계에 빠져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새벽공부 역시도 이러한 점들을 가지고 있다. 캄캄한 새벽, 조용한 거실 식탁에 앉아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보낸다. 새벽공부를 시작하고 나서부터 ‘나’ 자신과 대화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생각을 갖고 사는지, 어떤 것들을 두려워하는지, 그 동안 무심코 지나치던, 나 자신을 조용히 .. 2022. 9. 26. 9월 20일 아침단상 – 뉴질랜드 환절기 알러지 9월 20일 아침단상 – 뉴질랜드 환절기 알러지 환절기라 그런지, 아니면 뉴질랜드 봄 꽃가루 때문인지 요새 계속 알러지성 기침이 나온다. 알러지가 기침으로 온 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처음 겪는 증상에 조금은 귀찮기도 하다. 청정국가 뉴질랜드에서 알러지가 더 심해지는게 무슨말이냐 싶은 분들도 있겠지만, 뉴질랜드의 봄은 꽃가루 천지다. 꽃가루 알러지 있는 분들은 정말 더 심해지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다. 물론 매연도 없고 공기가 맑은 것은 사실이지만. 뭐든지 다 좋을 순 없고, 보이지 않는 곳에 무언가 어려움들은 항상 있는가 보다. 2022. 9. 20. 이전 1 2 3 4 5 6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