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월5일 아침단상 – 이동진 평론가님을 보며
개인적으로 이동진 평론가님을 좋아하는 편이다. 평론가님이 자신의 일을 대하시는 자세, 그리고 책과 영화로 쌓아올리신 지식내공은 부럽고 존경스럽다. 최근 침튜브에 나오셔서 그 영상을 보았다. 한 에피소드를 말씀하셨는데, 평소에는 1시쯤 일어나시는데, 만약 아쳄 10시 스케쥴이 생긴다고 한다면, 그 스케쥴을 온전히 소화하기위해 이틀 전부터 잠드는 시간을 조정하신다는 것이다. 하나의 일을 대하시는 자세에서도 삶에 대한 자세를 느낄 수 있었다.
독서를 해야겠다고 마음먹기 시작한 것 중 하나 역시 평론가님의 책이다. (물론 나의 경우, 한번에 여러권을 읽으시는 평론가님과는 달리, 한번에 한 권씩 읽는 독서법을 선호하지만.) 독서와 영화를 통해 지적교양을 쌓고, 흔들림없이 깊어지는 사람이 되고 싶은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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