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8 9월 23일 아침단상 – 새벽엔 재미있는 공부를 하자 9월 23일 아침단상 – 새벽엔 재미있는 공부를 하자 아침에 일어나서 공부하는 것을 힘들게 하는 것은 몸이 피곤한 것 보다, 공부 내용 자체를 얼마나 좋아하느냐 에도 달려있다. 새벽에 일어나서 게임하라 그래도 피곤해서 어려운 판에, 일어나서 하기 싫은 공부를 해야 한다고 해보자. 정말 아침에 일어나기 쉽지 않을 것이다. 새벽 공부는 동기가 중요하다. 그리고 그 동기는 재미 다. 나를 성장시키면서 동시에 내가 정말 즐거워하는 공부를 찾는 것이 아침 공부의 첫 시작이다. 2022. 9. 23. 9월 22일 아침단상 – 중간에 포기하더라도 0은 아니다. 9월 22일 아침단상 – 중간에 포기하더라도 0은 아니다. 무언가를 시도했다가 중간에 포기하더라도, 얻는 게 아주 없진 않다. 어제 처음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운동을 시작했다. 몇 년 전부터 계속 찾아만 놓고 시도해보진 않았던 것인데, 어제부터 결심이 서서 실행에 옮겼다. 그 전에 자료조사 및 방법을 찾아 놓은 덕분에 결심이 서자마자 바로 실행할 수 있었다. 한달 전 블로그를 다시 시작할 때 역시 마찬가지다. 몇 년 전에 블로그 해보겠다고 세팅 해놓고 결국 꾸준히 하지 못하고 금방 그만두었었지만, 다 세팅되어있었기 때문에 다시 시작할 때 새로 만들거나 할 필요없이 바로 글부터 작성할 수 있었다. 도전이란 항상 경험을 준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준비 다 하고 하루이틀 하다 말게 되더라도, 그 준비과정은.. 2022. 9. 22. 9월 21일 아침단상 – 힘든 일이 싫은 일은 아니다. 9월 21일 아침단상 – 힘든 일이 싫은 일은 아니다. 석사입학 전 인터뷰에서, 지도교수님은 내게 물어보셨다. “어떤 석사 생활을 하고 싶니?” 나는 그 물음에 이렇게 대답했다. “석사생활을 다들 너무 힘들어 하더라구요. 연구를 좋아하면서, 너무 힘들어하지 않는 석사생활이 되고싶습니다.“ 그 대답에 교수님은 잠시 생각하시더니, (여느때와 같이, 몇 분 동안 말 없이 자신에게 집중하셨다.) 이렇게 말씀하셨다. “힘들다고 싫은 건 아니야. 좋아하는 일이지만 힘이 들 수도 있어.” 그 때 당시 감정은, 말을 하고 생각한다는 것은 상당히 날카로워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사람은 누구나 기본적으로 힘이 드는 일을 하기 싫은 것 혹은 나쁜 것으로 연결시키곤 한다. 그러나 엄밀히 말해서 힘든 건 힘든 것일 뿐, 싫거나.. 2022. 9. 21. 9월 20일 아침단상 – 뉴질랜드 환절기 알러지 9월 20일 아침단상 – 뉴질랜드 환절기 알러지 환절기라 그런지, 아니면 뉴질랜드 봄 꽃가루 때문인지 요새 계속 알러지성 기침이 나온다. 알러지가 기침으로 온 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처음 겪는 증상에 조금은 귀찮기도 하다. 청정국가 뉴질랜드에서 알러지가 더 심해지는게 무슨말이냐 싶은 분들도 있겠지만, 뉴질랜드의 봄은 꽃가루 천지다. 꽃가루 알러지 있는 분들은 정말 더 심해지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다. 물론 매연도 없고 공기가 맑은 것은 사실이지만. 뭐든지 다 좋을 순 없고, 보이지 않는 곳에 무언가 어려움들은 항상 있는가 보다. 2022. 9. 20. 이전 1 ··· 5 6 7 8 9 10 11 ··· 17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