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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37

9월 11일 아침단상 -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새벽에 깨다 9월 11일 아침단상 알레르기성 비염이 심해 새벽에 일어났다. 콧물과 재채기, 목아픔으로 인해 도저히 잠을 잘 수가 없어서 일단 침대에서 나와 따뜻한 물을 마시는 중이다. 법정스님은 나중에 건강이 안좋아지셔서 새벽마다 고통에 잠에서 깨곤 하셨는데, 그 때마다 일어나 명상을 하셨다고 한다. 그리고 그 시간에 명상을 하게 됨에 감사를 하셨다곤 하는데, 한번 이렇게 고생해보니 그 경지가 더 아득히 보일 뿐이다. 2022. 9. 11.
9월9월 아침단상 - 아침 자기계발 한 달 차 9월9월 아침단상 - 아침 자기계발 한 달 차 느낀 점 아침 자기계발을 시작한지 벌써 한달이 지났다. 한달이란 시간이 무엇을 배우기엔 매우 적은 시간이기도 하지만, 또 나름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에 대한 초기 세팅작업이 지난 한달 간 이루어졌음에 어느정도 만족한다. 일기 뉴질랜드 정보 유튜브 코세라 AI강의 시리즈 심리학 강의 식품/바이오 전공공부 책/영화 느낀점 3D tool 배우기 -언리얼엔진 전자책 써보기 C언어 배우기 팟캐스트 → 한달 전 무엇을 할까 고민하던 것보다 좀 더 구체화된 계획들이 루틴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달 간 느낀 점은, 아침 자기계발은 일어나는 것은 항상 힘들지만, 일어난 후 10분을 잘 버티면, 그날 하루 전체가 활기차다는 것이다. 아침 혼자 있는 시간을 통해, 어느 누구도 생각.. 2022. 9. 9.
9월 7일 아침단상 - 세계1위 자산가 일론머스크는 왜 은퇴하지 않을까 9월 7일 아침단상 로또에 당첨되면 무엇을 할 것인지 사무실 동료들하고 종종 이야기 나눈다. 그 내용들은 형태는 제각기 다르지만 대부분 비슷하다. 당첨금액을 죽을 때까지 연도수로 나눈 금액으로 매년 놀고 먹으면서 살아간다는 내용이다. 신기한 점은, 로또 이상의 성공을 거둬, 자산이 100억 200억이 넘는 이들도 뉴스나 매체를 통해 자주 접하게 되는데, 이러한 사람들은 그렇게 살지 않는다는 점이다. 세계 1위 자산가인 일론머스크는 하루 6시간만 자면서 주 6일 일한다. 그것은 자본주의 내 돈이라는 것이 가지는 특성; ‘무한한 탐욕과 확장’ 을 의미할 수도 있겠지만, 또 한편으로는 꼭 그렇게 나쁜 시각으로 보지 않을 수도 있다. 긍정적으로 해석한다면, 그것은 삶의 의미가 돈이 아닌 다른 곳에 있다는 말이다.. 2022. 9. 7.
9월5일 아침단상 – 뇌를 속이는 연습 9월5일 아침단상 – 뇌를 속이는 연습 사람도 동물이기에, 상당 부분이 동물의 원초적인 행동양식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예를 들어, 파블로프의 개처럼 치과냄새만 맡아도 싫은 것은 그 때의 공포와 후각경험이 연결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다이어트를 시작한다고 하면, 우리 몸은 그것을 큰 변화로 인식하여 그것에 반하는 생존본능을 일으키게 된다. 이러한 크고 작은 본능의 영역은 우리 삶 속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나는 이러한 것을 인지하여 극복하는 방법들에 흥미를 느낀다. 뇌는 신기하게도, 내가 메타인지를 통해 어떠한 부분을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속일 수 있는 기관이다. 예를 들어, 뇌는 큰 변화에 즉각적으로 거부반응을 일으키지만, 그것을 피할 수 있는 과정들(ex> 작은 변화실천, 의무 -> 놀이) 을 통해.. 2022.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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